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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308 메인이벤트 / 코메인 이벤트 / 토푸리아 / 할로웨이 / 치마예프 / 휘태커 / 예측

by 仙道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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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도입니다.

이번주 일요일인 10월 27일 새벽 3시에 격투기팬들이라면 잠 못 들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UFC 308인데요. 오늘은 UFC 308의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 그리고 그에 대한 예측과 챔피언과 도전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UFC 308: 이번 주말 기대할 이유

 


다가오는 UFC 308은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처럼 미국에서 열리는 것이 아닌 UAE에서 열리기 때문에 조금 애매한 시간인 새벽 3시(한국시간)부터 메인카드를 진행합니다..

 

 

역시 UFC 308의 하이라이트라고 한다면 일리아 토푸리아와 맥스 할로웨이의 페더급 메인 이벤트입니다. 토푸리아는 지난 경기에서 페더급 극강의 챔피언으로 군림하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2라운드 펀치 연타에 의한 KO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며 페더급에서 강력한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와 맞붙는 맥스 할로웨이는 UFC의 팬들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UFC의 레전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단순히 기술력의 싸움이 아니라, 향후 페더급 타이틀 전쟁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일리아 토푸리아 (페더급 챔피언)


토푸리아는 탁월한 타격과 레슬링 능력을 겸비한 완성형 파이터로, 그동안 볼카노프스키 말고는 이렇다할 선수를 이기지 못해서 검증받아야 한다는 항간의 의심을 잠재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맥스 할로웨이는 엄청난 펀치 볼륨을 활용한 독보적인 타격전과 놀라운 스태미너로 이미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어온 베테랑입니다. 할로웨이는 여전히 세계 최강의 타격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 경기는 스탠딩 타격 싸움의 진수를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맥스 할로웨이 (페더급 랭킹 2위, 라이트급 랭킹 8위)

 

 


또한, 미들급의 늑대, 함자트 치마예프와 미들급의 호위 무사인 로버트 휘태커의 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휘태커는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에서의 우위를 점할 준비가 되어 있고, 치마에프는 UFC에서 무패 기록을 자랑하며, 그의 파워풀한 레슬링과 폭발적인 타격 능력으로 휘태커에게 도전할 것입니다. 이 두 파이터의 경기는 경기 내내 긴장감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치마예프는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1, 2라운드 내에 승부를 보려고 할 것이고, 휘태커는 그 이후에 치마예프의 체력이 빠지면 공략하는 전략을 가지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치마예프는 UFC에 몇명 남아있지 않는 공격형 레슬러이고, 휘태커는 전 체급을 통틀어서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가장 강력한 선수 중에 한명으로 꼽힙니다. 치마예프가 NCAA 출신의 레슬러였던 카마루 우스만도 레슬링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만큼 휘태커도 레슬링으로 압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로버트 휘태커 (미들급 랭킹 2위)
함자트 치마예프 (미들급 랭킹 12위)


이처럼 UFC 308은 경이로운 경기가 연속으로 펼쳐질 예정이므로, 이번 주말 UFC 308 대회는 반드시 시청해야 할 대회 중 하나입니다.

 

 

 

선수 설명

 

일리아 토푸리아는 UFC 페더급에서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파이터 중 하나로, 스페인-조지아 이중국적을 가진 종합격투기 선수입니다. 토푸리아는 신장은 170cm, 체중은 66kg으로 비교적 작은 체격이지만 폭발적인 타격과 그라운드에서의 서브미션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는 현재까지 15전 15승의 무패 전적을 기록 중이며, 그 중 12번의 승리를 KO나 서브미션으로 끝냈습니다. 토푸리아는 UFC에서 조쉬 에밋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뛰어난 타격과 기량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두며 주목받았고, 지난 경기에서는 UFC 페더급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2라운드 KO로 보내버리며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토푸리아는 할로웨이가 지난 게이치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옥타곤 중앙에서 난타전을 하며 승리를 했던 것을 의식했는지, 이번에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10초 동안 난타전을 펼치자며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를 할로웨이가 응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도전자 맥스 할로웨이는 UFC의 베테랑이자 페더급 전 챔피언으로, 26승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장은 180cm, 체중은 66kg으로, 리치는 그렇게 긴 편은 아니지만(약 175cm) 끊임없는 펀치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타격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특히 할로웨이는 탁월한 스태미너와 지속적인 타격 압박 능력으로 유명하며, 그의 가장 대표적인 승리 중 하나는 조세 알도를 상대로 두 번 승리를 거둔 경기입니다. 또한, 그는 저스틴 게이치, 정찬성, 더스틴 포이리에, 앤서니 페티스 등과의 대결에서 타격전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10초 동안 옥타곤 중앙에서 맞불을 놓자는 일리아 토푸리아의 제안에 대해서는 BMF 타이틀전이라면 그렇게 했겠지만, DMF (가장 멍청한 녀석) 타이틀전이 아니기 때문에 응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며 토푸리아의 도발에 냉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할로웨이는 UFC 역사상 가장 많은 타격을 기록한 선수 중 한 명이며, 5라운드 경기를 끌고 가는 힘과 탁월한 전략적 사고가 그의 큰 장점입니다. 비록 타이틀을 놓쳤지만, 여전히 페더급에서 가장 강력한 도전자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UFC 308에서 토푸리아와 할로웨이의 맞대결은 그라운드 게임보다는 타격전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푸리아의 빠르고 강력한 피니시 능력이 할로웨이의 경험과 압박 타격을 상대로 어떻게 발휘될지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토푸리아는 이전 경기에서 볼카노프스키를 이긴 만큼, 할로웨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명실상부한 페더급 챔피언의 명성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리


이처럼 두 파이터 모두 각자의 특징과 강점을 지니고 있어, 이번 대결은 UFC 팬들에게 매우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그럼 다가올 UFC 308을 기다리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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