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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308 러시아 출신 무패 괴물 레슬러 함자트 치마예프의 복귀

by 仙道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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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도입니다.

 

 

 

이번 주말인 10월 27일 새벽 3시(한국 시간)에 열리는 UFC 308에 너무나도 반가운 얼굴이 복귀합니다.

 

 

바로 러시아 체첸 출신의 괴물 레슬러인 함자트 치마예프가 그 주인공인데요.

 

 

웰터급과 미들급에서 괴물같은 활약으로 13전 13승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치마예프는 이번 대회에서 미들급의 최고 호위무사, 로버트 휘태커와 만납니다.

 

 

둘의 경기는 타이틀전이 아님에도 5라운드 경기로 치뤄질 예정입니다.

 

 

그럼 치마예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마예프의 기본 정보

UFC 미들급 함자트 치마예프

 

아마 UFC를 꾸준히 사랑해오신 팬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함자트 치마예프(Khamzat Chimaev)는 본인 체급인 웰터급과 미들급 뿐만 아니라 UFC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파이터 중 하나로, 13전 13승이라는 무패 기록을 자랑합니다.

 

 

 

치마예프는 특이한 성장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요. 원래 러시아 체첸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내전으로 인해 스웨덴으로 망명을 갔었고, 2018년 스웨덴 레슬링 선수권 -9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레슬링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쌓았습니다. 현재는 종교적 신념을 바탕으로 UAE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러시아 체첸 출신으로, 체첸 스타일 레슬링을 비롯한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과 폭발적인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같은 러시아 파이터인 다게스탄 출신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이슬람 마카체프를 연상시키는 UFC에서 빠르게 성장한 파이터입니다.

 

 

 

 

2. 치마예프의 경기 스타일

 

함자트 치마예프의 무시무시한 레슬링

 

 

치마예프의 경기 스타일은 그의 다양한 스킬 셋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뛰어난 레슬링 실력과 그라운드 컨트롤로 상대를 압도하는 동시에, 타격에서도 강력한 펀치를 구사합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을 노리며,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어들이는 전술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러한 전투적인 스타일로 치마예프는 단기간에 큰 주목을 받았으며, UFC 커리어 초창기에는 그의 파괴적인 경기력은 팬들 사이에서 "한 번도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끝내는 상대를 본 적 없다"는 말을 듣게 했습니다.

 

 

 

 

그러나 길버트 번즈와의 경기와 카마루 우스만과의 경기에서 초반 1라운드는 매우 강하지만 라운드가 경과할 수록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되는 등 장기전에는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기세로 오펜스 레슬링을 계속해서 시도하는 치마예프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와 비교했을 때 좀 더 많은 체력을 소진하는 것 같습니다.

 

 

 

 

3. 최근 UFC 308을 향한 준비

함자트 치마예프

 

 

 

치마예프는 UFC 308에서 전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Robert Whittaker)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치마예프에게 있어 타이틀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지고 있으며,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이 이번 경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치마예프는 이번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UFC 미들급 타이틀을 노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 이 경기는 5분 5라운드로 진행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이 좋은 휘태커를 상대로 치마예프가 초반에 피니쉬를 시키느냐 못 시키느냐에 따라 경기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건강 이슈와 그에 따른 복귀

 

 

치마예프는 지난 번 휘태커와의 경기를 앞두고 건강 문제로 인해 경기를 취소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한때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을 겪었고, 이는 그의 훈련과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치마예프가 밝힌 바로는 코치진과 똑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자신에게만 이상반응이 나타나며 급격하게 면역력이 나빠졌다고 전했는데요.

 

 

치마예프는 이 전에도 호흡기 질환 관련하여 한 번 은퇴를 선언한 적도 있기 때문에 치마예프의 건강 이슈가 이번 경기에 영향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치마예프는 경기 준비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UFC 308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상에 서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치마예프는 병을 이겨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5. 개인적인 이야기: 가족과 건강

 

치마예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자신의 아들이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의 강한 파이터 이미지와는 다른 부드럽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 순간으로, 팬들에게 그가 어떤 사람인지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6. UFC 308과 향후 계획

 

승리 후 함자트 치마예프

 

치마예프는 UFC 308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이기고 타이틀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그의 목표는 UFC 미들급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이며, 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타이틀 경쟁에서 확실한 자리를 차지하고자 합니다. 치마예프의 향후 계획은 UFC 내에서 더 많은 경기와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이름을 더욱 빛내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치마예프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타이틀전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에 아데산야에 의해 많은 컨텐더들이 정리되었기 때문에 현 미들급 챔피언인 두 플레시스와 션 스트릭랜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두 선수 중 한명과 타이틀전을 펼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결론

 

함자트 치마예프는 UFC에서 무패 전적을 유지하고 있는 강력한 파이터로, 이번 UFC 308에서 그의 능력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뛰어난 레슬링 실력과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 그리고 최근 건강 문제를 극복한 의지력까지, 치마예프는 여전히 UFC 팬들 사이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UFC 308에서의 그의 성과는 향후 커리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많은 이들이 그의 타이틀 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UFC 308에서 치마예프와 치마예프의 상대인 휘태커가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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