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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프란시스 은가누 "시릴 가네의 승리, 인상깊지 않다"

by 仙道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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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UFC 헤비급 챔피언인 프란시스 은가누는 ESPN+ 포스트 파이트 쇼에서 한국 시간으로 지난 9월 4일에 열린 UFC 파리 대회에서 시릴 가네가 타이 투이바사를 KO 시킨 것을 즐겼지만 그다지 인상깊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는 타이 투이바사를 KO로 이긴 시릴 가네의 퍼포먼스가 인상깊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1. 기사 본문

2. 글쓴이의 한마디

 


1. 기사 본문

 

은가누는 서로 엄청난 주먹으로 KO 직전까지 몰고 갔던 경기에 대해 굉장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시릴 가네를 두고는 괜찮은 활약을 펼친 것인지는 모른다고 말했는데요.


은가누는 가네를 파이터로서 존경하지만 토요일 ESPN+ 포스트 파이트 쇼에서 챔피언이 누구인지 모두에게 상기시켰습니다. 은가누는 자신이 시릴 가네를 완벽하게 이겼기 때문에 그로부터 감명을 받긴 힘들다고 첨언했습니다.

UFC 파리 대회에서 관중석에 앉아 직관했던 은가누는 경기 후 "이 싸움은 엄청났다.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싸움에서 좋은 퍼포먼스들이 있었다. 어느 순간, 싸움이 반쯤 일어났고 다시 시릴의 편으로 돌아갔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그게 내가 생각했던 거야. 거리에 관한 한, 그는 그것을 잘 조절하고 오늘 밤 싸움에서 그는 투이바사를 거리싸움에서 이겼다. 그는 투이바사의 바디를 노렸고, 그것이 그를 승리로 이끈 것이다. 그것은 전략적이고 기술적인 싸움과 같았다."라며 경기에 대한 평을 남겼습니다.

"나는 가네가 훌륭한 싸움꾼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내가 이미 이긴 선수에 대해 그가 인상깊었냐는 질문에는 대답하기 어렵다. 이유가 있어서 여기 온 거야. 그가 아마 타이틀에 가장 근접한 탑 컨텐더이기 때문에 나는 그와 싸웠고, 나는 그 싸움에서 이겼다. 네, 그는 잘하지만, 제가 챔피언이에요. 네, 그래서 그에게 감명을 받기가 정말 어려워요."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2. 글쓴이의 한마디


음.. 이겼으면 이긴거고, 인상깊었으면 인상깊은거지 자기가 이긴 상대라고 인상 깊지 않다는건 무슨 논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은가누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나이니깐 본인만이 느끼는 감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은가누는 존 존스나 스티페 미오치치를 상대로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내년 초에 UFC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시릴 가네를 보고도 감명을 받지 않았다는 은가누가 과연 어떻게 돌아올지, 누구와 맞붙을 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존 존스와의 슈퍼파이트거나 시릴 가네와의 2차전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미 시릴 가네와 미오치치를 압도적으로 이긴 은가누의 적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변수를 꼽자면 은가누가 무릎 수술을 하고 돌아오는 첫 경기이기 때문에 그의 장기간 결장과 무릎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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