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센도입니다.
오늘은 UFC 웰터급 파이터인 비센테 루케가 UFC 279의 메인이벤트인 캄자트 치마예프와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배당률 차이를 뒤엎고 디아즈가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 I'm not surprised
2. UFC 279 날짜
3. 비센테 루케 프로필
1. I'm not surprised
UFC 웰터급 비센테 루케는 캄자트 치마예프가 다가오는 UFC 279 PPV 메인 이벤트에서 네이트 디아즈를 이길 우승 후보인 것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는 경기가 모두의 예상처럼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캄자트 치마예프가 엄청난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루케는 디아즈가 최고의 컨디션이라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g Fight와의 인터뷰에서, 루케는 디아즈의 놀라운 심장과 그가 그의 방식대로 싸울 때 경기가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는 것에 대해 강조했는데요. 이런 이유로, 루케는 디아즈가 5라운드 경기에선 치마예프를 이길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루케는 "Chimaev's Hype(치마예프 열풍)때문에 UFC는 그가 디아즈를 꺾으면 타이틀 샷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치마예프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그를 괴물로 여기는 분위기 때문에 나는 치마예프를 탑독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 3라운드까지 갈 경우 그에게 더 복잡해질 수 있는 싸움입니다. 치마예프가 지치면 네이트가 템포를 높여 모두를 놀라게 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루케(21-9-1)는 제프 닐의 펀치에 잔인한 KO 패배를 당한 바 있는데요. 지난 4월에는 벨랄 무함마드에게 만장일치로 판정패하면서 최근 두번의 싸움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루케의 최근 승리는 2021년 8월 UFC 265에서 마이클 키에사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2. UFC 279 날짜
UFC 279는 한국시간으로 9월 11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치마예프 VS 디아즈 메인 이벤트와 함께, 이 카드에는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인 토니 퍼거슨이 중국 스타인 리징량을 상대로 웰터급 데뷔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비센테 루케 프로필
□ 선수 소개
이름: 비센테 루케 (Vicente Luque)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91년 11월 27일 (30세)
전적: 30전 21승 9패 1무
승: 11KO, 8SUB, 2DEC
패: 1KO, 2SUB, 6DEC
체격: 180cm / 77kg / 192cm
링네임: The Silent Assassin (조용한 암살자) 암살자는 원래 조용하지 않나요?
랭킹: 웰터급 10위
□ 주요 전적
- 주요 승 : 안드리 플레이보이, 페드루 보르기스 두스 산투스, 다를란 아우메이다, 티아고 산토스, 유리 모라, 마르셀루 리스부아, 파울리스테니우 호샤, 헤이더 하산, 알바로 에레라, 헥터 어비나, 벨랄 무하메드, 니코 프라이스(2), 채드 라프리스, 제일린 터너, 브라이언 바베레나, 데릭 크란츠, 마이크 페리, 랜디 브라운, 타이론 우들리, 마이클 키에사
- 주요 패 : 펠리피 포르텔라, 마르쿠스 안토니우 산타나, 아우페르두 소자, 카를루스 아우렉산드리 페레이라, 마이클 그레이브스, 리온 에드워즈, 스티븐 톰슨, 벨랄 무하메드, 제프 닐
- 무승부 : 호드리구 메데이루스
□ 경기 스타일
비센테 루케는 무에타이와 BJJ 베이스로 웰터급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지닌 파이터입니다. 그의 타격은 파워에 더해 기본기까지 탄탄하고, 바디와 안면으로 던지는 레벨체인지 콤비네이션도 훌륭합니다.
많은 타격가들이 그렇듯 그의 약점 역시 레슬링입니다. 이러한 약점을 명확히 보여준 경기가 에드워즈 전입니다. 루케는 레슬링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에드워즈에게 당하고 말았는데요. 그 경기에서 루케가 진 이유도 레슬링에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케이지에서 나름 괜찮게 레슬링과 클린치를 방어해내고 레슬링 올 아메리칸 출신의 파이터인 우들리를 상대로 우들리를 클린치에서 압도했기때문에 레슬링이 약점이라기 보다는 자신과 사이즈가 비슷하거나 더 큰 상대가 적절히 레슬링을 섞은 전략을 들고나오면 고전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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