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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하빕은 GOAT가 아니다" 그 이유는?

by 仙道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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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도입니다.

오늘은  최근 데이나 화이트가 하빕에 대해 GOAT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칭호를 붙이는 것에 대한 반박을 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1. 서문

2. 기사문

3. 개인적인 의견 - 하빕을 GOAT라고 부를 수 있는가

 


1. 서문

 

하빕은 29승 무패의 라이트급 파이터로 작년에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UFC에서 은퇴한 바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UFC의 GOAT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조르주 생 피에르, 존 존스, 앤더슨 실바가 그 이름들이죠.

 


 

2. 기사문

 

그래플링을 선호하는 사람들, 그리고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인구층을 자랑하는 무슬림들은 은퇴한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MM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생각합니다. 최강의 파이터들이 모여있는 UFC에서 무패 기록을 남기고 은퇴하는 것 외에도, UFC의 라이트급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UFC의 대표인 데이나 화이트는 하빕을 GOAT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GQ의  'Actually Me' 코너에서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설명을 하기 매우 힘듭니다. 분명히 그는 충분히 재능이 있습니다. 그가 어떻게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었을지 누가 알았을까요? 그러나 그를 GOAT라고 하기엔 그는 너무 일찍 은퇴했습니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저는 하빕이 은퇴하겠다고 했을 때 은퇴하지 말라고 설득했습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봐야 알겠지만, 저는 그가 전성기에 떠났다고 느낍니다. 그가 은퇴하기 직전에 저스틴 게이치에게 한 짓을 보세요." (저스틴 게이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최강의 퍼포먼스였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GOAT' 논쟁에서 데이나 화이트는 단 하나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존 존스는 아마도 올해 헤비급에서 싸울 것입니다. 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그를 GOAT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어렵습니다."

한편 하빕은 32세의 나이로 29승 0패로 은퇴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코치인 하비에르 멘데스에 따르면, 찰스 올리베이라가 UFC 280에서 이슬람 마카체프를 이긴다면 복귀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3. 개인적인 의견

 

저 역시 데이나 화이트처럼 하빕을 GOAT라고 칭하기엔 너무 일찍 은퇴한 파이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는 아직 한국나이로 35살로 젊은 편에 속하는 파이터이기 때문에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은퇴한다고 볼 수 없고, 3차 방어전까지만 했기 때문에 체급 내 위협적인 모든 파이터를 정리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존 존스, 조르주 생 피에르, 앤더슨 실바, 이스라엘 아데산야, 카마루 우스만, 드미트리우스 존슨 등과 같이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체급 장악력을 지닌 선수라고 말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역 시절 그의 경기를 보면 정말이지 상대 선수가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케이지에 구겨넣고 그라운드 앤 파운딩을 하는걸 볼 수 있었는데요. 하빕은 일류 주짓떼로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상대방을 제압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것은 토니 퍼거슨의 전성기에 둘의 대결이 다섯번이나 취소되면서 영영 볼 수 없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최정상급 주짓수 실력에 무에타이 베이스의 타격까지 장착한 찰스 올리베이라가 과거 퍼거슨 이상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찰스 올리베이라와 이슬람 마카체프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하빕이 주짓떼로를 상대할 때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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